최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는 9기 옥순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19기 모태솔로 특집 출연자 옥순, 10기 영자, 10기 정숙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목에 밴드를 붙인 채 등장한 옥순은 관련 질문에 "얼마 전 조혈모세포 기증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을 한 지 17~18년 정도 됐는데 그동안 연락이 없다가 최근 연락이 와 기증하게 됐다. 시술한 지 얼마 안 돼 보호 차원에서 밴드를 붙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9기 옥순은 "너무 좋은 일을 하셨다"며 박수를 보냈다.
SBS PLUS·ENA '나는 SOLO' 19기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한 옥순과 상철은 최종 선택에서는 서로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방송 종료 약 4개월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첫 연애 상대와 결혼을 앞둔 것에 대해서는 "남들은 '아깝지 않냐'고 하시는데, 우리는 비교 대상이 없고 뭘 해도 처음이지 않나. 뭘 해도 재밌다 보니 아쉽지 않다"며 "(연애) 3년 동안 할 건 다 하고, 더 오래 붙어있어지고 싶으니까 이제 결혼하자 싶었다"고 말했다.
프로포즈 비화도 공개했다. 옥순은 "상철 씨가 먼저 했다. 거창하게 반지를 주거나 무릎을 꿇은 건 아니었다. 결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다가 '우리도 이제 결혼할 때가 되지 않았냐', '너랑 하고 싶다'고 해서 나도 '나도 좋아'라고 답했다. 나는 원래 그런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부산 기장에서 올릴 예정이고 신혼집은 아직 알아보는 중"이라며 "나는 부산에서 계속 일해야 해서 부산에 집을 마련하고, 상철 씨는 직업 특성상 이동이 많아 부산에 오가는 형태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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