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프로'를 마무리한 이학주가 작품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사진제공=SM C&C
'오십프로'를 마무리한 이학주가 작품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사진제공=SM C&C
'오십프로'를 마무리한 이학주가 작품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지난 27일 종영한 MBC 드라마 '오십프로'는 한때 이름을 날렸던 세 남자가 예상치 못한 운명 속에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학주는 극 중 강범룡(허성태 분)의 오른팔이자 든든한 조력자 마공복 역을 맡아 극의 한 축을 책임졌다.

마공복은 남다른 정보력과 집요한 관찰력을 지닌 인물로, 강범룡과 정호명(신하균 분)을 잇는 공조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이학주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묵직한 의리, 진심 어린 감정선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생활감 있는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오가며 마공복의 매력을 완성했다.
'오십프로'를 마무리한 이학주가 작품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사진제공=SM C&C
'오십프로'를 마무리한 이학주가 작품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사진제공=SM C&C
이학주는 "처음 '마공복'이라는 캐릭터를 맡고 촬영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작품 속에 재밌게 잘 어우러질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고 걱정도 컸다."라고 작품에 임했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현장에서 연기하는 매 순간이 너무나 즐거웠다. 장면마다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선배님들과 호흡 맞추는 것도 정말 재밌었다. 어떤 의견을 내도 다 받아주시고, 또 그걸 더 재밌게 만들어주신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늘 설레는 촬영장이었다."라며 팀워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영선도에서 마공복으로 살며 강범룡 형님, 정호명 사장님, 불개 아저씨, 그리고 영선도 주민들과 어우러지던 시간이 참 행복했다."며 "마지막까지 '오십프로'를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오십프로'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MBC '21세기 대군부인'의 후속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첫 방송 4.4%로 출발한 뒤 최종회에서도 5.0%를 기록하는 데 그치며 큰 반등 없이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소지섭 주연의 SBS '김부장'은 첫 회 9.5%, 2회 만에 15.7%까지 치솟으며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이학주는 차기작 영화 '범죄도시5' 촬영에 한창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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