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휴대폰 두 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가 뜻밖의 추궁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자전거 동호회 '휘파람 라이더스' 회원으로 변신한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정준하, 박영진이 첫 라이딩 모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라이딩에 앞서 각자의 닉네임을 정하며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유재석 차례가 되자 멤버들은 "논현동 44사이즈"를 추천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하하는 "형수님이랑 옷 같이 입으시잖아요"라며 아내 나경은과 같은 44사이즈를 입는 유재석의 마른 체형을 폭로했다. 이어 자전거를 끌고 가는 유재석과 주우재의 뒷모습을 본 허경환은 "두 사람 다리 두께가 똑같다. 11월 11일이다. 날짜 헷갈릴 뻔했다"고 놀렸고, 하하도 "44사이즈"를 연호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후 회비 3만 원을 걷는 과정에서도 유재석은 멤버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회원들이 계좌이체를 하겠다고 하자 유재석은 "휴대폰이 업데이트 중이라 확인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주우재는 "왜 업데이트를 지금 하냐"고 의아해했고, 하하는 "휴대폰을 몇 개 쓰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두 개다. 어떻게 하다 보니 번호를 하나 더 받아 휴대폰을 두 개 쓰게 됐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순간 분위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렀다. 박영진은 "이런 분들은 경계해야 한다"고 농담했고, 주우재도 "뭘 하기에 휴대폰을 두 개나 쓰냐"고 거들었다.

결정타는 허경환이었다. 그는 "아내도 알고 있냐"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고, 예상치 못한 추궁에 유재석은 헛웃음을 터뜨렸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은 "저는 휴대폰 그냥 놔둔다. 하나 숨겨놓고 그런 짓 안 한다"며 "도대체 어디서 무슨 얘기를 듣고 그런 질문을 하는 거냐. 왜 이런 얘기를 하는 거냐"고 억울함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경환은 "가정의 평화라든지 그런 규칙을 알고 싶어서 물어본 것"이라고 다급히 해명했지만, 멤버들은 쉽게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식사 자리에서도 웃음은 이어졌다. 박영진이 쉬지 않고 애드리브를 쏟아내자 유재석은 "애드리브는 좋은데 지금 생각하는 것에서 30%만 줄여라. 너무 부담 갖지 말라"고 조언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