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총각 영웅'이 첫 방송됐다./사진제공=SBS
'산골총각 영웅'이 첫 방송됐다./사진제공=SBS
'벌륜로드: 스님과 손님' 후속작인 SBS 예능 ‘산골총각 영웅’이 첫회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앞서 '스님과 손님'은 2.2%로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산골총각 영웅’은 전국 시청률 4.7%, 가구 시청률은 5%를 나타내며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산골총각 영웅‘은 산골 속에서 본능대로 즐기는 무계획, 무공해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섬총각 영웅'에 이어 1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에는 임영웅이 산골 하우스의 주인장이자 호스트로 변신, 친구들을 직접 초대했다.

친구들이 오기 전, 먼저 산골하우스에 도착한 임영웅은 자신의 반려견 시월이와 함께 집을 둘러봤다. 임영웅은 집 주변의 환경에 연신 감탄하며 “시월아, 내가 산이랑 잘 맞나 봐, 공기도 너무 좋다”고 행복해했다. 이어 “친구들이 여기서 안정을 얻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산골총각 영웅'이 첫 방송됐다./사진제공=SBS
'산골총각 영웅'이 첫 방송됐다./사진제공=SBS
산골 하우스 첫 친구들은 개그맨 허경환, 배우 현봉식, 가수 조째즈였다. 지난해 '섬총각 영웅'을 함께 했던 허경환은 임영웅과 반갑게 인사했다. 현봉식은 ‘임영웅 콘서트’에서 과거 임영웅의 콘서트 드라마에서 그의 동생 역할로 호흡을 맞췄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후 네 사람은 점심식사 준비에 나섰다. 모든 걸 직접 해야 하는 만큼 좌충우돌 상황들이 펼쳐졌다. 임영웅은 쌀 씻기를 담당했는데, 꼼꼼하게 헹구는 탓에 시간이 걸렸다. 보다 못한 현봉식이 “쌀하고 연애하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로에서 계란 후라이에 도전한 조째즈는 불 조절을 엉망으로 한 탓에 계란 후라이를 새까맣게 태웠다.

식사 후 네 사람은 ‘째즈바 만들기’에 도전했다. 과거 인테리어 사업을 했던 조째즈의 주도 아래 목동 작업이 진행됐다. 임영웅은 가구공장 아르바이트 경력이 있다며 “고등학교 때도 하고 군대 가기 전에도 일했다. 이모부가 운영 하셔서 용돈 받으려고 다녔다”라고 밝혔다.

현봉식은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며 마당으로 나오지 못했다. 대신 현봉식은 기가 막힌 톱질 솜씨로 목공 작업에 힘을 보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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