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이을용 부자 ./사진제공=SBS
정경호, 이을용 부자 ./사진제공=SBS
배우 정경호가 최근 14년 만에 소녀시대 겸 배우 수영과 결별한 가운데, 정경호 부친과 사실혼 관계인 박정수가 25년 째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말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박정수가 김승수, 김종민, 윤민수와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네 사람이 만난 곳은 박정수가 정을영 감독을 위해 지은 5층 건물이었다. 건물을 구경하던 중 윤민수는 정을영 감독의 사진을 보고 “아드님 얼굴이 있다”며 배우 정경호를 언급했다. 이에 박정수는 “커가면서 더 똑같아진다. 하는 모션까지 똑같다”고 밝혔다.
박정수가 이을용과 혼인 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사진제공=SBS
박정수가 이을용과 혼인 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사진제공=SBS
2002년에 처음 만나 25년 째 사실혼 관계로 지내고 있는 박정수와 정을영. 경제권에 대해 묻자 박정수는 “각자 각자 통장이 있는데 주로 내가 관리 한다. 살아보니 남자는 남자대로 자기 통장을 갖고 있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박정수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거다. 당시 내 나이가 50세인데, 상대 가족과 부딪힐 일이 생기면 그것 때문에 감정 상하는 게 자신이 없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민수는 “나도 선생님과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인 소망은 장례식을 안 하고 장례식 겸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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