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내일도 출근!' 캡처
사진 = tvN '내일도 출근!' 캡처
새움전자 7년 차 선임 박지현이 회사에 터진 급작스러운 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과시한 가운데 직장 상사 서인국이 분실한 박지현의 다이어리를 직접 돌려주며 묘한 오피스 멜로의 서막을 열었다.

22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극본 김경민)1회에서는 새움전자 선임 차지윤(박지현 분)과 직장 상사 강지우(서인국 분)를 필두로 한 현실적인 직장인들의 일상과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합리적인 성격에 일 처리까지 빠른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은 잔업 중인 동료를 도와줄 만큼 능숙한 프로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회사에 비상이 터지자 상사의 지시에 따라 헬기까지 탑승해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분하고 이성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차지윤은 이후 버스 정류장에서 직장 상사인 강지우를 마주하고 어색하게 인사를 건넸고, 강지우는 차지윤에게 분실된 다이어리를 내밀었다.
사진 = tvN '내일도 출근!' 캡처
사진 = tvN '내일도 출근!' 캡처
깜짝 놀란 차지윤이 "이거를 어떻게"라고 묻자 강지우는 제품 전시실에서 주웠다고 나직하게 답했다. 차지윤이 일부러 이것 때문에 찾아왔냐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민망함을 이기지 못하고 "나중에 주셔도 되는데"라며 버스에 올라탔으나 강지우는 차지윤을 따라 승차해 옆자리에 나란히 앉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당황한 차지윤을 향해 강지우가 수첩에 재미있는 내용이 많이 적혀 있었다고 운을 떼자, 경악한 차지윤은 "제 수첩을 읽으셨냐"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강지우는 주인을 찾아야 해서 읽어보게 됐다고 해명하며 수첩 속에 아까운 아이디어가 무척 많았다고 칭찬을 건넸고 차지윤은 고마워하면서도 부끄러운 감정을 숨기지 못해 향후 두 사람이 직장 내에서 펼쳐갈 달콤하면서도 아슬아슬한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