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은 지난 20일 부산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열린 '2026 글로벌OTT어워즈'에 참석해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으로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글로벌OTT어워즈'는 전 세계 스트리밍 콘텐츠의 성과를 조명하는 KISF 2026의 공식 행사다. 드라마와 예능,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아시아 각국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시상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이기택은 "처음 참석한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나를 믿고 끝까지 응원해 주신 분들, 작품을 함께 만들어간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성실하게, 요령 피우지 않고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택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 거침없는 연하남 신지수 역을 맡아 한지민과 로맨스 호흡을 선보였다. 밝고 유쾌한 모습 뒤 아픈 가정사를 지닌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최근에는 예능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봉주르빵집'과 '스님과 손님', '1박 2일' 고정 출연까지 잇달아 발탁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후 첫 수상을 계기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기택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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