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코드쿤스트는 "제가 유일하게 흥분하는 것이 축구"라고 밝히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표했다. 그는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를 앞두고 몇 달 전부터 경기 시간에 맞춰 생활 패턴을 조정하며 이른바 '미라클 모닝'을 실천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신의 이름까지 새긴 축구 유니폼을 입을 정도로 축구 마니아인 코드쿤스트는 작업실에서 에픽하이를 맞이했다. 코드쿤스트는 에픽하이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그는 "제 가능성을 처음 알아봐 준 구원자"라며 에픽하이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작업실의 전 주인도 에픽하이였다고 한다.
특히 타블로는 "내가 화장실 갈 때 꼭 골이 들어간다"며 자신만의 징크스를 공개했다. 실제로 타블로가 자리를 비운 사이 대한민국의 첫 골이 터졌다. 이에 코드쿤스트와 미쓰라, 투컷은 타블로를 다시 화장실로 보내려 하며 "화장실 열쇠로 잠가!"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의 예측도 적중했다. 경기 전 황인범과 오현규의 득점을 예상했던 그는 실제 경기 흐름과 맞아떨어지며 '문어 코선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여기에 경기장을 직접 찾은 전현무의 현장 설명까지 더해졌다. 역전골이 터진 순간 서로를 끌어안고 환호하는 코드쿤스트와 에픽하이의 모습은 승리의 뜨거운 분위기를 시청자들에게도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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