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결혼기념일 강주은이 직접 준비한 서프라이즈를 본 최민수의 반응은? (+초코푸딩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주은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최민수를 위한 특별한 점심을 준비했다. 그는 "제 남편을 위해 몰래 요리를 하려고 한다"며 당뇨가 있는 최민수를 위해 두유로 만든 국수와 초콜릿 푸딩을 직접 만들었다.
강주은은 "한국에서는 1994년 6월 18일 결혼했고, 캐나다에서는 그 전해 12월 약혼식과 함께 법적인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약혼식은 부모님과 친한 지인 등 50명 정도만 초대해 작은 성 같은 집에서 진행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찍은 사진이 있는데 여러 배우들이 있었다. 이정재 씨, 김희선 씨도 있었다"며 "압구정에 정원이 있는 카페가 있었는데 제 계획으로 뒷정원에 다 모여 있었다"고 떠올렸다.
최민수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고. 강주은은 "유성이 아빠가 왔는데 너무 놀라고 진지했다"며 "본인 말로는 자기한테 이렇게 해준 사람이 한 번도 없어서 너무 놀랐다고 하더라. 너무 당황스럽고 낯설어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고 했다"고 전했다.
최민수는 아내에게 깜짝 놀랄 정도로 비싼 불가리 목걸이를 선물해줬다고 자랑했다.
강주은은 결혼 초 최민수가 회식 중일 때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걸어 '딸기 아빠'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하곤 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민수는 "의자 위에 올라가 노래를 부르고, 매니저가 영상을 찍어 보내기도 했다"고 회상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강주은과 최민수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올해 결혼 32주년을 맞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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