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 사진 = 라뮤클래씨 공식 SNS
홍석천 / 사진 = 라뮤클래씨 공식 SNS
방송인 홍석천이 턱시도 차림으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17일 한 웨딩 스냅 업체 공식 SNS에는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정한 블랙 화이트 턱시도를 차려 입은 홍석천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그는 튜브톱 웨딩 드레스를 입고 한 손에는 하얀 장미 부케를 든 여성과 나란히 팔짱을 끼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한국 연예인 최초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홍석천과 훈훈한 웨딩 화보를 촬영한 여성의 정체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여성은 그의 입양 딸이자 친누나의 자녀로 알려져 뭉클함을 더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정말 축하한다", "진짜 흐뭇하겠다" 등 축하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홍석천은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이혼한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이혼한 누나가 새로운 사랑을 찾는 와중에 아이들이 짐이 될까봐 걱정이 됐다"며 "누나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고 아이들은 내가 맡겠다고 했다"고 설명해 남다른 가족애를 자아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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