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양정아의 모친 최정옥 씨가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용인천주교묘원이다. 양정아는 현재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슬픔 속 조문객을 맞고 있다.
이번 비보는 양정아가 최근 방송에서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털어놓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양정아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작년 12월 어머니가 허리 골절로 입원하신 뒤 생활이 멈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예전에는 촬영을 하러 갈 때마다 엄마가 필요한 게 없는지 챙겨주셨는데 이제는 혼자 준비한다"며 "비슷한 연배의 어르신들만 봐도 엄마 생각이 난다. 살아 계시지만 눈을 마주치지 못하니 매일 보고 싶다"고 고백해 먹먹함을 안겼다. 그러나 간절했던 바람이 전해진 지 단 9일 만에 모친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양정아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해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야망', 'M', '아내의 반란', '유리의 성',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언니는 살아있다!', '수상한 장모', '용감무쌍 용수정'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그는 2013년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 협의 이혼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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