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프로'가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의 첫 사자 대면을 예고했다./사진제공=MBC
'오십프로'가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의 첫 사자 대면을 예고했다./사진제공=MBC
'오십프로'가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의 첫 사자 대면을 예고했다.

19일 MBC 금토 드라마 '오십프로' 측은 9회 방송을 앞두고 정호명(신하균 분), 봉제순(오정세 분), 강범룡(허성태 분), 강영애 검사(김신록 분)가 한자리에 모인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정호명은 강범룡, 마공복(이학주 분), 조팀장(김상호 분)과 함께 인구파의 마약 밀매 현장을 급습해 증거 확보에 성공했다. 그사이 강검사는 봉제순이 건넨 단서를 바탕으로 재수사에 나섰고, 그가 10년 전 실종된 북한 공작원 불개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방송 말미에는 봉제순이 강검사 대신 유인구(현봉식 분)가 몰던 차량에 치이는 장면이 담기며 충격을 안겼다.
'오십프로'가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의 첫 사자 대면을 예고했다./사진제공=MBC
'오십프로'가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의 첫 사자 대면을 예고했다./사진제공=MBC
스틸에는 병원 라운지에 모인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정호명과 강범룡은 혼란스러운 표정의 봉제순을 바라보고, 강검사는 세 사람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정호명이 봉제순에게 다가서자 강범룡이 이를 제지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다.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네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이들의 만남이 향후 전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봉제순이 강검사 곁에 바짝 붙어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끝까지 봉제순을 의심하는 정호명의 날카로운 시선이 긴장감을 더하며 네 사람의 첫 대면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십프로'는 지난달 전국 13.8% 시청률로 종영한 '21세기 대군부인'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역사 왜곡 논란 속에서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달리, '오십프로'는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 등 연기파 배우들을 내세웠음에도 1회부터 8회까지 4~5%대 시청률에 머물며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한때 끗발을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다.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 있는 중년 프로들의 짠내 나는 활약을 담아내고 있다. 9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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