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이 지인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인들과의 대화가 무르익어 가던 중 홍진경은 정선희가 겪은 아픔을 조심스레 꺼냈다.
홍진경은 정선희를 회상했다. 그는 "사람이 마치 달팽이가 자기 집 안에 들어가듯이 그냥 (자신만의 공간으로) 딱 들어가 버리더라"라며 "내가 어떻게 해도 꺼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홍진경이) 그래도 수시로 꺼내러 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선희는 2008년 남편인 고(故) 안재환과 사별했다. 정선희는 2009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결혼 10개월 만에 사랑하는 남편을 잃었는데 사람들이 나를 불쌍하다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너는 뭐 알고 있었지?'라는 눈빛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고 당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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