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과 그의 아내 그리고 다섯 남매가 단체 촬영에 임하고 있다. / 사진=이수진 씨 SNS
이동국과 그의 아내 그리고 다섯 남매가 단체 촬영에 임하고 있다. / 사진=이수진 씨 SNS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가족이 경기에 진심인 태도를 보였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첫째 딸래미 졸업한다는데 월드컵 때문에 못 가게 생긴 우리집"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재시 양이 "저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등 학위 수여 받는데 이래도 졸업식 안 오세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아빠 이동국은 "내일 10에 한국 멕시코 축구하는데 그분들 축구 안 보신대?"라고 물었다.

그러자 재시 양은 "본 졸업식은 11시 30분"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국은 "거기서 축구 틀어주냐"며 오직 축구 경기 관람 생각뿐이라는 상황을 전했고, 이수진 씨 역시 "월드컵 축구 하는데"라며 거들었다.
사진=이수진 씨 SNS
사진=이수진 씨 SNS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홍명보)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지난 12일 체코를 상대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재시 양은 미국에 있는 패션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수진 씨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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