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지난 18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8기 영수가 음주가무를 즐기던 중 거실에서 잠이 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경력직 솔로남들과 '짝' 인기녀 출신 여자들이 솔로민박에서 첫째 날 밤과 2일 차 아침을 보냈다.

늦은 저녁, 모두가 공용 거실에 모인 가운데 여자 1호는 옆자리에 앉은 17기 영수에게 "데이트 잘하고 오셨냐?"며 말을 걸었다. 이후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대화를 나눴고, 17기 영수는 "첫인상 선택 때는 여자 4호를 택했지만, 자기소개를 들은 뒤에는 여자 1호가 많이 인상에 남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여자 1호 역시 "얘기해보고 싶었던 분 중 한 분이었다. 당당한 모습이 멋졌다"고 화답했다.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한 두 사람은 다시 공용 거실로 돌아왔고,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8기 영수와 여자 2호까지 합류하면서 자연스럽게 다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지난 18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지난 18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다 함께 술자리를 즐기던 중 8기 영수는 "막내가 재롱잔치 좀 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다 새벽 4시가 됐고, 8기 영수는 피곤했는지 거실에서 뻗어 잠이 들었다. 이에 여자 3호는 뻗은 8기 영수를 걱정해 이부자리를 펴주는가 하면, 편히 잘 수 있도록 식탁까지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잠에서 깬 8기 영수는 여자 3호에게 "불 좀 꺼 달라"고 부탁했고, 여자 3호는 흔쾌히 이를 들어준 뒤 홀로 정리를 마무리했다. 이후 8기 영수는 인터뷰에서 "여자 3호 님이 혼자서 다 치우고 있더라. 엄마처럼"이라며 "사실 요즘 저희 엄마가 저를 좀 질려 하는데 잘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여자 3호 님과 2호 님을 좀 봐야겠다. 두 분이 날 좀 선택하면 안 되나?"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을 보여줬다.
지난 18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지난 18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한편 17기 영수는 여자 1호, 여자 4호, 여자 5호 사이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아침 일찍 공용 거실로 나온 그는 여자 1호가 지켜보는 가운데 여자 4호에게 "설거지 마무리하시고 절 찾아와 달라"며 1대1 대화를 제안했다. 겉으로는 태연한 모습을 보였던 여자 1호는 이후 인터뷰에서 "제가 보는 앞에서 여자 4호 님을 불러내니까 '나랑은 얘기하고 싶지 않나?', '내가 뭔가 착각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반면 17기 영수는 대화를 신청한 뒤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여자 4호를 기다렸다.

비슷한 시각, 여자 5호는 '안경이 잘 어울리는 남자'를 찾기 위한 안경 콘테스트를 열었다. 1기 영호가 가장 먼저 안경을 쓰며 매력을 어필했고, 26기 영철도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주인에게 돌려드리겠다"며 1기 영호에게 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여자 4호를 기다리던 17기 영수도 합류했으나 그는 안경 착용 권유에 "전 그런 거 안 어울린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지난 18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지난 18일 '나솔사계'가 방송됐다. / 사진=ENA·SBS Plus
여자 5호는 안경테를 챙겨 방으로 돌아간 뒤 인터뷰에서 "(17기 영수 님이) 한 번 써주면 좋지 않았을까 했는데 안 쓴다고 하니까 속으로 좀 삐졌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후 1기 영호는 혼자 있는 여자 5호를 찾아가 드립 커피를 건네고 "안경 콘테스트 1등이 누구냐", "남자의 데이트 선택이라면 제가 여자 5호 님을 택하겠다"고 말하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어 추억의 '도시락 선택' 데이트가 예고되면서 솔로남녀들의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쏠렸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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