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경력직 솔로남들과 '짝' 인기녀 출신 여자들이 솔로민박에서 첫째 날 밤과 2일 차 아침을 보냈다.
늦은 저녁, 모두가 공용 거실에 모인 가운데 여자 1호는 옆자리에 앉은 17기 영수에게 "데이트 잘하고 오셨냐?"며 말을 걸었다. 이후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대화를 나눴고, 17기 영수는 "첫인상 선택 때는 여자 4호를 택했지만, 자기소개를 들은 뒤에는 여자 1호가 많이 인상에 남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여자 1호 역시 "얘기해보고 싶었던 분 중 한 분이었다. 당당한 모습이 멋졌다"고 화답했다.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한 두 사람은 다시 공용 거실로 돌아왔고,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8기 영수와 여자 2호까지 합류하면서 자연스럽게 다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잠에서 깬 8기 영수는 여자 3호에게 "불 좀 꺼 달라"고 부탁했고, 여자 3호는 흔쾌히 이를 들어준 뒤 홀로 정리를 마무리했다. 이후 8기 영수는 인터뷰에서 "여자 3호 님이 혼자서 다 치우고 있더라. 엄마처럼"이라며 "사실 요즘 저희 엄마가 저를 좀 질려 하는데 잘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여자 3호 님과 2호 님을 좀 봐야겠다. 두 분이 날 좀 선택하면 안 되나?"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을 보여줬다.
비슷한 시각, 여자 5호는 '안경이 잘 어울리는 남자'를 찾기 위한 안경 콘테스트를 열었다. 1기 영호가 가장 먼저 안경을 쓰며 매력을 어필했고, 26기 영철도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주인에게 돌려드리겠다"며 1기 영호에게 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여자 4호를 기다리던 17기 영수도 합류했으나 그는 안경 착용 권유에 "전 그런 거 안 어울린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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