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았다. / 사진=김영옥 유튜브 캡처
김영옥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았다. / 사진=김영옥 유튜브 캡처
배우 김영옥이 장을 보던 중, 아픈 딸, 몸이 불편한 손자를 생각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17일 김영옥 유튜브 채널에는 '밥도둑 긴급체포. 김영옥 할머니 간장게장 레시피 대공개'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영옥은 해산물을 사기 위해 노량진 수상시장을 찾았다. 그는 "게가 끝물이니까 장을 담글 수 있는 게 있나 보고 살 것이고, 갈치도 보고, 대합이 있으면 대합탕도 해보자"며 쇼핑을 시작했다.

김영옥은 싱싱한 꽃게를 골라 5kg가량 구매했다. PD는 "이렇게 많이 사냐"며 깜짝 놀랐다. 김영옥은 "많지 않다. 반은 삶아 먹고 반은 게장 담그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영옥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았다. / 사진=김영옥 유튜브 캡처
김영옥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았다. / 사진=김영옥 유튜브 캡처
김영옥은 다른 가게에서 백합 3만원어치, 삭힌 홍어 2만원어치도 구매했다. 이어 또 다른 가게에서는 성게알도 샀다. 통 크게 계속해서 구매하는 김영옥에 PD는 "가는 길마다 사면 어떡하냐"며 잔소리했다. 이에 김영옥은 "나도 아이들이 있으니까 (많이 사는 거다)"라며 "저건 내 꺼다. 왜간장에 계란 풀어서 성게알 얹어서 먹으며 기가 막히게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 가서 저 정도면 4만 원 이상 줘야 한다. 어쩌다 사먹는데, 싸니까 얼른 사고 싶었다"며 미소 지었다.

앞서 김영옥은 몸이 불편한 손자를 직접 간병해온 사연을 전한 바 있다. 김영옥은 "나 역시 손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 큰 수난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김영옥의 손자는 2015년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하반신 마비로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옥은 병간호로 건강이 악화된 딸을 대신해 손자를 간병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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