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사브리나 카펜터 SNS
미국의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사브리나 카펜터 SNS
미국의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27)가 자신의 집에 상습적으로 침입을 시도한 남성을 상대로 나선 법적 대응에서 이겼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TMZ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고등법원은 최근 사브리나 카펜터의 자택에 무단 침입해 체포됐던 31세 남성 A 씨에게 영구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앞서 사브리나 카펜터는 "이 남성이 최근 자신의 자택 현관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오려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법률대리인은 법원에 A 씨가 현관문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된 가정용 CCTV 영상 캡처 화면을 결정적 증거로 제출했으며, 이들은 A 씨의 계획이 "치밀하고 공격적이었다"라고 지적했다.

가해 남성은 지난 5월 23일 무단 침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음에도 불구하고 풀려난 지 24시간 만에 다시 사브리나 카펜터의 자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그 이튿날에도 경찰이 다시 현장에 출동하기 전까지 사브리나 카펜터 집 주변을 맴돌며 범행을 반복했다고 전해졌다.

가해 남성은 법원 청문회에 출석해 사브리나 카펜터의 주장을 반박했으나, 재판부를 설득하지 못했다. 이에 가해 남성은 향후 5년간 사브리나 카펜터를 비롯해 그의 주변인들로부터 100야드(약 91미터) 이내로 접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사브리나 카펜터는 지난 4월 10~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쳤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