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5일 방송되는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하석진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 셰프 김무진 역을 맡았다. 부족함 없이 자란 다이아수저 출신인 김무진은 태어나 처음 마주한 첫사랑 한규림(안희연, 하니 분)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을 만큼 순수한 사랑을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이별을 겪은 뒤 이탈리아로 떠난다. 이후 상처를 안은 채 요리에만 몰두해 유능한 셰프로 성장한 그는 첫사랑과 다시 만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반면 8년이 흐른 뒤의 김무진은 한층 냉정해진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그의 눈빛에는 세월의 흔적과 깊은 상처가 묻어난다. 과거의 풋풋한 모습 대신 차갑고 단단해진 김무진이 8년 만에 재회한 한규림 앞에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두 사람의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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