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가 14년 만에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다./사진='오싹한 연애' 포스터
'오싹한 연애'가 14년 만에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다./사진='오싹한 연애' 포스터
검사 양세종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박은빈의 손짓이 시작된다.

오는 7월 1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극본 최정미)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재벌 천여리(박은빈 분)와 검사 마강욱(양세종 분)의 오붓한 한때가 담겨 기대를 모았다. 새롭게 공개된 모션 포스터에는 마강욱을 심쿵하게 만들 천여리의 손길이 담겨 시선을 끈다.

포스터 속 천여리는 장갑을 벗은 손으로 조심스럽게 마강욱의 손을 감싸 쥐고 있다. 두 사람의 손이 맞닿는 순간 하늘에서는 굉음이 울리고, 창문에는 수상한 그림자가 드리우며 범상치 않은 인연을 예고한다.
검사 양세종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박은빈의 손짓이 시작된다./사진제공=tvN
검사 양세종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박은빈의 손짓이 시작된다./사진제공=tvN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마강욱과 달리 천여리는 익숙한 듯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손이 닿는 순간 오싹한 연애가 시작된다"는 내레이션과 맞물려 두 사람이 펼쳐갈 독특한 로맨스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박은빈과 양세종은 직접 두 캐릭터의 관계성을 설명하며 기대를 더했다. 박은빈은 천여리와 마강욱의 관계를 떠올리며 "'이런 사람 네가 처음이야'라는 말이 떠오른다"며 "마강욱은 서슴없이 다가오는 성향이라고 느꼈다. 외로운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는 천여리에게 그러한 내면을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마음이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양세종은 관계성 키워드로 '귀여움'을 꼽았다. 그는 "극 중 마강욱은 천여리를 계속해서 따라다니기도 하고, 여러 상황을 헤쳐나가고 곁을 지키게 된다. 그런 관계성이 귀엽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싹한 연애'는 2011년 개봉한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가 공포와 로맨스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로 사랑받았던 만큼, 박은빈과 양세종이 새롭게 풀어낼 오컬트 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은빈과 양세종의 달콤살벌한 로맨스가 펼쳐질 '오싹한 연애'는 7월 1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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