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서희원(쉬시위안)과 가수 구준엽. / 사진=서희원 인스타그램, 텐아시아 DB
배우 故서희원(쉬시위안)과 가수 구준엽. / 사진=서희원 인스타그램, 텐아시아 DB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故서희원(쉬시위안)의 이름을 딴 소행성이 탄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홍콩 천문학자 양광위가 발견한 제208663호 소행성의 공식 명칭이 쉬시위안으로 확정됐다. 해당 매체는 "세상을 떠났지만, 많은 팬이 기억하는 서희원이 진정한 스타가 됐다"며 현지 반응을 전했다.

양광위는 지금까지 2000개가 넘는 소행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이 발견한 천체에 중화권 유명인의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 그가 발견한 소행성에는 류더화(유덕화), 장궈룽(장국영), 왕페이 등 중화권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이 붙은 바 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에 처음 만나 약 1년간 교제했으나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이 2021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고 2022년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였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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