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두 눈이 붉어진 채 아이를 만나고 있다. / 사진=남보라 SNS
배우 남보라가 두 눈이 붉어진 채 아이를 만나고 있다. / 사진=남보라 SNS
배우 남보라가 아들을 출산했다.

남보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 15일 콩알이가 세상에 왔어요. 인생 2회차이신지 무던하게 적응 중이신 콩알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남보라가 붉어진 눈시울로 아들을 품에 안은 모습. 남보라는 "자연주의 출산 준비 중이었는데 응급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건강하게 태어난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KBS1 '인간극장'에서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출연해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그는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화 '새해전야', '찬란한 나의 복수'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남보라는 지난해 5월 현직 청소년 상담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9년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남보라는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남보라 SNS
사진=남보라 SNS
이하 남보라 SNS 전문

6월 15일 콩알이가 세상에 왔어요.
인생 2회차이신지 무던하게 적응 중이신 콩알이❤️

팀마마스와 쭉 자연주의 출산 준비 중이었어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열심히 해서
꼭 자연주의 출산에 성공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출산 전 마지막 정기 검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양수가 거의 없다고 하시는거예요.
자연분만, 유도분만도 할 수 없고
이대로 더 있다간 아기가 힘들어 진다고 하셔서
급하게 응급 제왕절개를 하게 되었어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두려운 마음에 눈물부터 왈칵 쏟아졌지만
콩알이 생각하면서 정신 똑띠차리고 수술실로 들어갔고
저녁 8:24분, 콩알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연주의 출산을 못한건 아쉽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신 병원 선생님 및 간호사님들,
그리고 남편, 가족들,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키우는 동안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이쁘게 잘 키워볼게요☺️

콩알아 세상에 온 걸 환영해💕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