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가 뮤지컬 '겨울왕국'에서 엘사로 분한다. / 사진제공=에스앤코
정선아가 뮤지컬 '겨울왕국'에서 엘사로 분한다. / 사진제공=에스앤코
뮤지컬 '겨울왕국'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한국 초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겨울왕국'의 전 캐스트와 제작진은 지난 8일 모두 모여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전 세계 '겨울왕국' 프로덕션을 이끈 협력 연출 에이드리언 사플은 "또 다른 언어로 처음 공연을 올린다는 것이 설렌다"고 밝혔다.
뮤지컬 '겨울왕국'이 오는 8월 막을 올린다. / 사진제공=에스앤코
뮤지컬 '겨울왕국'이 오는 8월 막을 올린다. / 사진제공=에스앤코
뮤지컬 '겨울왕국'은 세계적으로 강력한 사랑을 받은 동명의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영화에 참여한 작곡가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로버트 로페즈 부부, 감독 제니퍼 리는 원작의 뮤지컬화에도 힘을 더했다. 오로라, 아렌델, 엘사의 얼음 궁전 등 영화 속 요소들을 무대로 옮기기 위해 연출과 특수효과에도 공을 들였다.

원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OST 'Let It Go', 'Love Is an Open Door' 등은 원작 속 명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뮤지컬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장면 리딩도 기대감을 올렸다. 리딩 직후 에이드리언 사플 협력 연출은 "오디션 때도 느꼈지만 배우들이 캐릭터에 몰입해 진정한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한스, 올라프가 되어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국 초연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엘사 역은 배우 정선아, 정유지, 민경아가 맡았다. 안나는 박진주, 홍금비, 최지혜가 연기한다. 크리스토프 역은 차윤해, 신재범, 한스 역은 김원빈, 황건하가 맡았다. 정원영, 한규정, 이창호는 올라프로 분한다.

'겨울왕국'은 오는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7년 부산에서도 막을 올릴 예정이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