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하니가 새 주말 드라마 속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KBS드라마 유튜브 채널
가수 겸 배우 하니가 새 주말 드라마 속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KBS드라마 유튜브 채널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가 3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측은 16일 출연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작품은 깨진 가족의 파편을 다시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해당 작품에는 하니, 하석진, 박유나, 배정남, 권해효, 윤유선, 류승수, 진경 등이 출연한다. 특히 하니는 이번이 3년 만의 배우 복귀이자 첫 주말극 도전이다.

하니는 극 중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치열한 하루를 살아가는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으로 분했다. 유복했던 집안이 한순간에 무너진 뒤 각종 아르바이트와 집안일을 도맡으며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사진=KBS드라마 유튜브 채널
사진=KBS드라마 유튜브 채널
하니는 인터뷰를 통해 "감탄스러울 정도로 강인하면서도 사랑이 많은 인물"이라며 "보고만 있어도 위로가 되고,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한규림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하니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규림이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며 "그 성장의 과정과 방향성이 무척 반갑고 기뻤다. 이런 규림이를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래서 용기를 내게 됐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하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2024년 9월 결혼 예정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시점이 양재웅의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한 시기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이 잠정 연기된 상태다.

양재웅은 환자 사망 사건으로 병원 관계자 7명과 함께 ▲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 서비스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 의료법 위반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은 현재 폐업한 상태다.

한편 '사랑이 온다'는 오는 7월 25일 첫 방송 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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