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새 예능 '놀러코스터'에 고정으로 출연한다./사진=텐아시아DB
노홍철이 새 예능 '놀러코스터'에 고정으로 출연한다./사진=텐아시아DB
노홍철이 1%대 시청률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또 한 번 MBC 예능에 도전한다.

지난 13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놀러코스터' 현장 쇼케이스에는 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이 참석해 시민들과 만났다. 네 사람은 퍼레이드카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장에는 프로그램을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최강록을 보기 위해 일본과 대만에서 찾아온 팬들까지 모였다.

이어진 공개 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 소개와 출연진의 소감이 공개됐다. 연출을 맡은 신현빈 PD는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세계 곳곳의 놀이공원을 직접 찾아가고, 그 안에서 예측할 수 없는 여행과 관계의 재미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며 "단순한 놀이기구 체험을 넘어 각자의 취향과 캐릭터가 부딪히며 만들어지는 생생한 순간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놀러코스터'가 첫 방송을 앞두고 에버랜드에서 진행한 쇼케이스를 마쳤다./사진제공=MBC
'놀러코스터'가 첫 방송을 앞두고 에버랜드에서 진행한 쇼케이스를 마쳤다./사진제공=MBC
노홍철은 출연 이유에 대해 "기회가 닿는 한 전 세계 테마파크를 제힘으로 찾아다녔는데, 멋진 개성을 가진 세 분과 함께하고 기록까지 남길 수 있어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테마파크 안에 전 세계의 구성이 쫀득쫀득한 게 많다. 시간과 비용 대비 최고의 여행을 짤 수 있는 좋은 바이블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노홍철은 올해 초 김태호 PD의 MBC 예능 '마니또 클럽'에 출연했다. 당시 '마니또 클럽'은 2.1%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2회부터 6회까지 1%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번 '놀러코스터'를 통해 다시 한번 MBC 여행 예능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최강록은 외향적인 멤버들과 함께한 여행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세 분이 다 배려를 해주셔서 가끔 '내가 내향인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였다"며 "춤을 춰야 하는 상황 등에서 사전에 블로킹을 해준 덕분에 내향인인 채로 편하게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놀러코스터'가 첫 방송을 앞두고 에버랜드에서 진행한 쇼케이스를 마쳤다./사진제공=MBC
'놀러코스터'가 첫 방송을 앞두고 에버랜드에서 진행한 쇼케이스를 마쳤다./사진제공=MBC
고경표와 빠니보틀도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고경표는 "홍철이 형은 존중과 배려 속에 평화를 이끌어주시는 분"이라며 "마음의 부담 없이 각자의 성격대로 120% 즐기고 올 수 있었다. 아주 높은 곳에서 예수님과 눈을 마주친 에피소드도 본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귀띔했다. 빠니보틀은 추천하고 싶은 놀이공원으로 일본 오키나와의 공룡 테마파크를 꼽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놀러코스터'는 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이 전 세계 이색 놀이공원을 찾아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각기 다른 취향과 리액션을 지닌 네 사람이 펼칠 놀이공원 로드트립은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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