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강지희·김진경·문기영·정지운)에서는 전현무가 새 가족이 된 반려견 '순무'와 함께 보내는 하루와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첫 반포장 이사 현장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채널 경쟁력 지표로 꼽히는 20~54세(2054) 시청률도 3.2%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6월 둘째 주 주간 2054 예능 프로그램 정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이날 '최고의 1분'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출신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이 새집에서 예상치 못한 '정전 신고식'을 치르는 장면이었다. 갑작스럽게 불이 꺼진 집 안에서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차단기를 찾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이후 무사히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까지 이어졌다. 이에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를 기록했다.
'무버지'가 된 전현무는 쉬는 날에도 늦잠을 포기하고 '순무'의 식사를 챙기고 산책과 놀이를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수동 나들이와 동물병원 방문, 애견용품 쇼핑까지 함께하며 '순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부모님과 '순무' 사진을 주고받으며 소통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순무'가 복덩이다. 부모님이 예전보다 훨씬 많이 웃으신다"며 "예전에는 안부 전화만 하셨는데, 요즘은 '순무' 사진을 보내주신다. 정말 행복해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효도 5개년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존재"라며 '순무'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은 2년 동안 정들었던 원룸을 떠나 반전세 1.5룸으로 이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처음으로 반포장 이사를 선택한 그는 엘리베이터 없는 계단을 오르내리며 용달 기사와 함께 직접 짐을 옮겼다.
새집에 도착한 고강용은 거실을 가득 채운 짐봉투와 예상치 못한 정전, 고장 난 주방 선반 등 연이은 난관을 마주했다. 하지만 그는 "희애락을 다 느꼈다. 나만의 거실이 생겨서 좋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하루에 두 봉지씩 정리하겠다"는 다짐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9일에는 자취 11년 차 배우 류혜영의 일상과 코드 쿤스트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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