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 사진=텐아시아 DB
유재석 / 사진=텐아시아 DB
방송인 유재석이 장항준관을 설립하자고 이야기한다,

KBS 새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기획 박민정/연출 권재오/작가 이민정, 이하 '해투')는 '사람을 듣는 유재석, 이야기를 듣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서사와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며 펼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20년 동안 방송됐던 '해피투게더'의 6년 만 복귀 프로젝트다.

지난 13일 공개한 '해투와 사는 남자, 뿔테 트리오 최초공개' 0회차 영상에서는 유재석이 '장하다 장항준관' 설립 추진 위원장으로 나섰다.

유재석은 "영화 '왕사남' 이후에 극장이 살아났다. 이쯤 되면 장항준관 하나 생겨야 돼"라더니 "'장하다 장항준관' 어때?"라며 작명까지 나선다. 이에 장항준은 한술 더 떠 "그 관은 CG가 잘 안된 영화들만 틀어야지"라며 자신의 이름을 딴 영화관의 운영 수칙을 직접 제안하며 화제의 '호랑이 CG'를 셀프 디스로 승화했다.
지난 13일 공개한 '해투와 사는 남자, 뿔테 트리오 최초공개' 0회차 영상에서는 유재석이 '장하다 장항준관' 설립 추진 위원장으로 나섰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지난 13일 공개한 '해투와 사는 남자, 뿔테 트리오 최초공개' 0회차 영상에서는 유재석이 '장하다 장항준관' 설립 추진 위원장으로 나섰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여기에 윤종신이 "시사 때 호랑이 CG 보고 '코미디 장르구나' 싶었다. 나중에 단종이 웃기는 줄 알았다"라며 화제의 장면을 거론한다. 이에 장항준은 "개봉일이 당겨져서 그런 거야"라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유재석은 "그래서 잘 됐잖아"라며 '거장 달래기'에 돌입한다. 유재석의 인정에 어깨가 으쓱해진 장항준은 "유지태를 한명회로 캐스팅한 게 혁신적이었다. 캐스팅도 연출력이야"라며 자신의 안목을 자화자찬 한다.

한편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오는 7월 10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