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신기루가 화제를 모았던 흡연 사실과 함께 모친상을 겪은 뒤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웹예능 '신여성'에서 개그우먼 신기루는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선민은 신기루가 과거 유튜브 콘텐츠에서 흡연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고 언급했다. 당시 영상은 1000만 뷰를 넘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신기루는 "고깃집에서 촬영하는데 주머니에 있던 전자담배를 자연스럽게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 그런데 제작진이 그 장면을 클로즈업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위에서는 안 된다고 했고 제 편은 못 나갈 수도 있다고 했는데 결국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진이 '아침에 일어나서 뭐 하냐'고 물어보길래 '담배 한 대 피운다'고 답했는데 사람들이 신기하게 보더라"며 "여자 연예인이 담배 이야기를 저렇게 편하게 하냐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신기루는 "호불호는 분명히 갈렸지만 이후 방송 출연 제의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담배는 좋은 게 아니다"라며 "지금은 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흡연량도 공개했다. 신기루는 "예전에는 하루 한 갑 반 정도 피웠는데 지금은 하루 한 갑까지 줄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지난 3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 이야기도 이어졌다. 신기루는 "아직 두 달도 안 됐다. 아무 맥락 없이 울다가 또 웃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린이날에도 갑자기 서럽더라. 어릴 때 엄마가 사달라는 걸 다 사주셨던 기억이 떠올랐다"며 "이렇게 빨리 떠나실 줄 알았으면 더 자주 찾아뵙고 더 많은 대화를 했을 텐데 그게 가장 후회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생각하면 모든 순간이 후회"라면서도 "이제는 엄마에게 못 해준 것보다 잘해드렸던 기억을 떠올리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장례식장에서 동료 코미디언들이 이틀 내내 빈소를 지키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기루의 남편에 대해 "정말 잘생기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신기루는 "남편이 40kg 정도 감량했다"며 "저를 보면서 거울 치료를 한 것 같다. 저렇게 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살을 뺀 것 같다"고 농담해 무거운 분위기를 웃음으로 바꿨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