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소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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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데뷔 35년 만에 중단발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16일 고소영 유튜브 채널에는 '고소영이 긴 머리 안 어울리는 이유 (+레어리, 얼굴평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소영은 "데뷔했을 때부터 계속 긴 머리였던 것 같다"며 "커트도 해보고 염색도 해봤지만 예쁜 단발은 못 해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도 나에게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항상 전문가들이 해주는 대로 했다"며 이미지 컨설팅을 받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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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는 고소영의 얼굴에 대해 "눈썹뼈가 발달해 있고 눈이 살짝 들어가 있어 중성적이고 이국적인 이미지가 강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보다 입이 크고 피부 톤도 아주 밝은 편이 아니라 섹시한 느낌을 준다. 얼굴은 평균보다 조금 긴 편이라 동안보다는 성숙하고 이지적인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소영은 "이 나이에 섹시해서 어디에 쓰냐"고 웃었고, 컨설턴트는 "많은 여성들이 갖고 싶어 하는 이미지"라고 답했다.

고소영의 깊은 눈매도 언급됐다. 컨설턴트는 "눈두덩이와 눈 아래에 자연스러운 음영이 있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사진=고소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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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은 "학교 다닐 때 화장했다는 오해를 받아 매일 불려갔다"며 "나는 오히려 그 음영이 싫어서 하얗게 가리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메이크업에 대해서는 "사실 할 줄 모른다. 지금도 이게 최선"이라고 했다. 컨설턴트는 "고소영은 메이크업을 안 할수록 매력이 살아나는 얼굴"이라며 "짙은 립 컬러나 과한 아이 메이크업은 오히려 인상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컨설팅 결과 고소영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는 깔끔한 중단발이 꼽혔다. 컨설턴트는 "단정하게 정리된 중단발이 얼굴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린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과감하게 머리를 잘랐다. 중단발로 변신한 모습을 본 제작진은 "진짜 젊어 보인다"고 감탄했고, 고소영도 "머리를 자르면 어려 보이는 게 있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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