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배우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자, 박세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재욱은 현재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근황을 전했다. 51세에 늦둥이 둘째를 얻은 그는 "사실 둘째는 딸이길 바랐다. 그런데 아들이더라"며 "세상에 내 마음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재욱은 아내의 반응과 달리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고 전했다. 그는 "수술했다고 이야기했더니 응원을 받을 줄 알았는데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면서 "'왜 그걸 했냐', '넌 이제 남자로 끝났다' 같은 말을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재욱은 현재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큰 병을 겪은 뒤 삶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 앞서 안재욱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 중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았다.
한편 안재욱은 2015년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