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밥친구] 별안간 솥밥 먹다 우는 여자 둘과 시크릿 완전체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오랜만에 김숙을 만난 전효성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그는 "요즘 너무 바쁘지만 행복한 에너지로 일하고 있다"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김숙은 전효성에게서 처음 받은 부탁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그는 "효성이가 남한테 부탁을 잘 안 하는데, '시크릿이 오랜만에 컴백하는데 방송이나 유튜브에 잠깐이라도 출연할 수 있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연락했다"고 밝혔다.
김숙은 "30초라도 나올 수 있겠냐는 그 문자를 보고 정말 간절하다는 게 느껴졌다"며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효성은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징거 또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 공백 끝에 다시 한 무대에 서게 된 감정이 북받친 듯 세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와 눈물을 함께 나눴다.
예빈은 "언니들과 다르게 저는 신인이라 처음 합류할 때 걱정했는데, 너무 잘해준다. 그래도 나이 차가 느껴질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징거가 '인생네컷'을 '스사'(스티커 사진)라고 말했다는 것.
전효성은 "나이 차가 13살이다 보니 싸울 일은 없다"며 웃었다. 이어 "오히려 새로운 세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다"고 덧붙여 훈훈한 팀 분위기를 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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