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최용수, 박항서 감독이 출연했다. 시청률은 2.8%를 기록, 지난주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1%대에서 2%대 초반 성적을 기록했던 '냉부해'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시즌을 맞아 '레전드 축구 감독' 출연편이 연이어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 최현석은 "인터넷에 검색했다가 화들짝 놀랐다"며 "출생 연도가 1973년이시더라. 저보다 한 살 어리시다"고 말했다.
이에 최용수는 "호적엔 그렇게 돼 있다. 원래는 1971년 돼지띠"라고 밝혔다. 최현석은 "과거에는 유아 사망률이 높았던 탓에 실제 나이보다 출생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용수는 근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나서 집에서 즐겁게 보내고 있다. 하루하루 행복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즘 대표직을 맡았다며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슨 회사냐고 묻자 그는 "하우스 엔터"라며 "집에서 세탁, 청소, 하우스 매니징, 아이들 라이딩 같은 걸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요즘 테니스까지 친다"며 "집에 파리만 나오면 전기 파리채로 지지직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점점 저의 위상이 떨어지고 있다. 냉장고들의 내용물이 내 중심에서 아이들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고 씁쓸한 고백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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