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완이 첫 일본 드라마 도전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도완이 첫 일본 드라마 도전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도완이 첫 일본 드라마 도전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14일 종영한 일본 NTV 드라마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에서 김도완은 시손 쥰이 연기한 민석의 의붓형 김희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희승은 민석을 친동생처럼 아끼지만, 후계자로 민석이 낙점되면서 관계에 균열을 맞는 인물이다. 이후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형제애를 쌓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감동을 안겼다. 어머니 경화(김주령)와는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김도완은 첫 일본 드라마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존재감을 남겼다. 깔끔한 수트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비주얼을 강조한 것은 물론,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부터 동생을 향한 따뜻한 면모까지 인물의 다층적인 감정을 촘촘하게 그려냈다.

김도완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른 환경 속에서 촬영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었다"라며 작품을 떠올렸다. 이어 "희승이를 연기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 그동안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나는 앞으로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배우 김도완이 첫 일본 드라마 도전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도완이 첫 일본 드라마 도전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사진제공=나무엑터스
일본에서 한국 배우들의 활약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배용준은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욘사마'라는 별명과 함께 1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채종협이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로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횹사마'라는 애칭을 얻는 등 새로운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그런 가운데 김도완 역시 일본 드라마에 진출하며 한류 배우로서 가능성을 넓혔다. 김도완은 2019년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워너원 출신 옹성우와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995년생 동갑내기로, 다음달 첫 방송 되는 tvN 새 토·일 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도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국내에서 채널W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김도완은 오는 7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되는 '오싹한 연애'에서 매력적인 빌런 박승재 역을 맡아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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