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윤경이 '아파트'를 통해 변호사 시험 장수생 강하리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사진제공=JTBC
배우 하윤경이 '아파트'를 통해 변호사 시험 장수생 강하리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사진제공=JTBC
배우 하윤경이 '아파트'를 통해 변호사 시험 장수생 강하리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차지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생활 밀착형 휴먼 드라마다.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이 출연한다.

하윤경은 극 중 변호사를 꿈꾸며 로스쿨까지 졸업했지만, 번번이 변호사 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장수생 강하리 역을 맡았다. 현재는 대형 로펌 '위파트너스' 무료 법률상담소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인물이다. 똑 부러지는 성격과 로스쿨 뒷바라지를 한 언니를 돕기 위해 생활력까지 갖춘 강하리의 면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하윤경이 '아파트'를 통해 변호사 시험 장수생 강하리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사진제공=JTBC
배우 하윤경이 '아파트'를 통해 변호사 시험 장수생 강하리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사진제공=JTBC
스틸에는 강하리의 상반된 일상이 담겼다. 블랙 투피스 정장 차림으로 로펌 출근길에 나선 모습에서는 미래 법조인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반면, 초등학교 운동회에서는 트레이닝복 차림에 질끈 묶은 머리로 저돌적인 포즈를 취하며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변호사처럼 단정하게 차려입고도 어딘가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고, 운동회 현장에서는 이른바 '맑눈광' 면모와 승리욕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변호사를 꿈꾸던 강하리가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과 어떤 인연으로 얽히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윤경은 첫 촬영부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끄는 존재감을 보였다. 지난해 늦가을 시작된 촬영 당시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하윤경의 첫 촬영 날에는 비교적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그는 스태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캐릭터의 디테일을 세심하게 챙겼다는 후문이다.

하윤경은 2022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박은빈의 절친 최수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지난해 tvN '언더커버 미쓰홍'에서는 박신혜와 호흡을 맞추며 '믿고 보는 워맨스'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지성과 함께 '아파트'를 이끌며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아파트'는 '복수가 돌아왔다'의 김윤영 작가와 '아이를 찾습니다'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연출상을 받은 조용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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