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동현,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너희 집에 살짝 들렀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14년째 솔로 생활 중인 미미의 연애를 걱정했다. 양세찬이 "돈 많고, 잘생긴 남자라는 이상형 말고, 이 정도만 사귀겠다 하는 조건을 말해보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미미는 "밝고 성실한 사람이 좋다. 행동이 바르고 술, 담배를 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를 하면 무조건 결혼까지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확고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지예은은 망설임 없이 "안 먹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양세찬이 "한 병 정도 먹던데? 신나게 먹던데?"라고 장난스럽게 맞받아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예상치 못한 폭로에 지예은은 "아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인 뒤 "다들 내 남친 모르면서 아무 말도 하지 마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의 놀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종국은 "해외 공연 가면 뒤풀이도 많을 텐데 영상통화로 확인하냐"고 짓궂게 물었고, 지예은은 "당연하죠"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미는 "이래서 내가 연애를 안 하는 거다. 다 경험담이다"라고 한마디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예은은 지난 4월 댄서 바타와 열애를 인정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교회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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