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채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차세찌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한채아는 남편의 달라진 성격부터 언급했다. 그는 “결혼 전에는 애정 표현을 쑥스러워하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사랑 표현을 바라는 사람이 됐다”며 “안 해주면 삐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채아는 “사이가 안 좋아서가 아니라 수면의 질 때문”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남편의 코골이와 서로의 수면 습관 때문에 자연스럽게 잠자리를 분리하게 됐다는 것.
그러면서 “기분 좋을 때는 함께 자다가도 제가 서운하게 하거나 잠을 깨우면 다시 매트리스를 들고 나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채아는 “주변에서 크면 엄마를 닮을 거다, 예쁠 거다라고 하는데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라고 한탄했다. 이에 서장훈이 “차범근 감독님 유전자가 굉장히 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집중해서 뛰어올 때가 있는데 얼굴에 아버님이 보인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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