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12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가 자신이 다시 조선 시대로 돌아가야 하는 운명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신서리는 차세계(허남준 분)에게 "돌아가게 됐어. 내가 있던 곳으로. 우리 오늘부터 다 하자. 하나씩. 후회가 안 남게"라며 다가올 이별을 받아들이려 했다. 이에 차세계는 "안 돼, 못 가. 절대 못 보내니까"라며 신서리를 붙잡았다. 결국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신서리는 "네 옆에 있고 싶다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별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별을 예감한 뒤 담담한 척하려 하지만 끝내 눈물을 쏟아내는 신서리의 복잡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종영까지 2화만을 앞둔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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