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이경규가 건강하게 간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멕시코로 축구 응원을 떠나는 이경규를 위해 멤버들이 기력 보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와 함께 출연한 이윤석은 허경환, 주우재와의 색다른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30년 넘게 이경규의 곁을 지켜온 이윤석에게 '호위무사 생존법'을 전수받으며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또한 '별명이 이윤석'으로 불리는 주우재와 이윤석의 만남도 성사됐다. 이윤석은 "요즘 누가 이윤석을 언급해주냐. 고맙다"며 반가워했다.
이후 볼링 축구에 나선 이경규는 에이스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이 기대 이하의 발차기를 선보이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특히 하하는 한 개도 쓰러뜨리지 못한 데 이어 재도전마저 실패했고, 이를 지켜본 이경규는 "최악이다, 최악"이라며 탄식했다. 그럼에도 이경규는 선물 2개를 획득하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끝까지 곁을 지키며 수발을 드는 이윤석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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