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402회에서는 충주맨 김선태의 뒤를 잇는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의 콘텐츠 촬영기가 공개된다.
이날 최지호 주무관은 충주의 대표 축제 ‘다이브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SNS를 뜨겁게 달군 ‘꼬마 선장’ 패러디 영상 촬영에 나선다. 그러나 촬영 준비 도중 가장 중요한 소품인 모자가 도착하지 않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충주걸과 매니저 장연주 주무관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들은 곧바로 종이를 구매해 즉석에서 모자 제작에 나서고, 장연주 주무관의 손끝에서 탄생한 모자 덕분에 충주걸은 영락없는 ‘꼬마 선장’ 비주얼을 재현한다.
충주맨은 “질척거린다”며 핀잔을 주면서도 후배들의 연락을 꼬박꼬박 받아주는 츤데레 선배 면모를 보인다. 특히 촬영을 앞두고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묻자 “왜 이렇게 진부하냐”는 냉혹한 평가를 남긴다.
조정경기장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충주걸은 드넓은 호수 위에서 조회수를 향한 몸개그 투혼을 펼친다. 영상을 위해 흔들리는 배 위에 올라서야 하는 상황. 거센 바람까지 불어닥치며 중심을 잡기 쉽지 않은 촬영이 이어진다.
최지호 주무관은 배 위에서 호수로 풍덩 빠지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다. 촬영 이후 다리에 멍까지 들었다는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진부하다”는 평을 남긴 충주맨이 완성 영상을 본 이후 어떤 반응을 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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