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는 병상에 누워 있던 신서리가 깨어난 뒤 차세계와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세계는 비오제이 신제품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신서리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다른 일도 뒤로한 채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신서리는 병실에 들어선 차세계를 보자마자 반가움을 드러냈다. 차세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그런 여자가 일주일 넘게 안 깨어나냐. 누구 복장 터져가지고 죽는 꼴 보려고 작정했냐"라고 말하며 북받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의사를 부르러 가겠다는 차세계를 향해 신서리는 곁에 있어 달라고 요청했고, 두 사람은 사고 이후 처음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신서리가 퇴원한 뒤에도 차세계의 걱정은 계속됐다. 자연스럽게 그의 곁을 지키게 된 차세계는 이전과 달라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차세계는 "이상하게 널 만난 후로 나는 좀 멍청해진 기분이야. 단순해지고, 평생 쫓던 것들이 다 쓰레기처럼 느껴져"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나 진짜 어떡하냐. 고장난 건가?"라고 말하며 신서리를 향한 깊어진 감정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사이에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가 형성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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