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이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태극기와 불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유민이 침대 위에 엎드려 휴대전화로 금일 11시에 진행된 대한민국과 체코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소연은 손가락 하트로 응원을 보탰다.
경기 당시 조유민은 후반 9분 상대의 돌파를 막아내는 과정에서 오른발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의료진의 등에 업혀 나왔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조유민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후 공개된 대한축구협회 공식 영상에서 조유민은 대표팀 숙소에서 목발을 짚은 채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구성원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그는 동료들과 포옹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소집 해제된 조유민은 국내로 복귀, 치료와 재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조유민은 현재 국내가 아닌 일본 오키나와에서 소연과 함께 휴식 기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조유민과 3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조유민이 2024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FC로 이적하면서 아내 소연도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 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연봉은 20억 원까지 뛰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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