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46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8.5%를 기록하며 2025~2026년 통틀어 자체 최고 성적을 냈다.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도 올랐다.
전국 가구 기준 역시 평균 5.7%, 최고 8.3%로 올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최고 3.5%, 전국 기준 최고 3.7%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이다.
앞서 2월 방송된 박지훈 출연분 332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6%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당시 해당 회차는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으로 주목받았다.
젠슨 황의 한국 첫 예능 출연은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그는 9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식당에서 접시를 닦던 이민자 소년에서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창업하기까지의 과정, AI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가로 성장한 여정을 전했다. 파산까지 30일밖에 남지 않았던 위기를 떠올리며 '회복 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미션이 상사다"라는 엔비디아 조직 문화가 만들어진 배경도 설명했다.
이재용, 정의선, 최태원 회장 가운데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나는 모두가 성공하기를 바란다. 세 사람 모두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세계적 리더들"이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젠슨 황이 붙여준 'MC 챔피언'이라는 별명답게 편안한 진행으로 이야기를 이끌었다. 인생을 관통하는 질문부터 밸런스 게임, 상담 코너까지 이어지며 젠슨 황의 또 다른 면모를 담아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그간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를 비롯해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스칼릿 조핸슨, 빌리 아일리시 등 글로벌 인사와 해외 스타들을 게스트로 초대해왔다. 국적과 분야를 넘나드는 게스트 라인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토크쇼로 입지를 다져왔다. 다음 방송에는 대한민국 최초 록 밴드의 1세대 드러머 권순근, 농구계 전설 박정은과 배우 한상진 부부, 배우 임지연이 출연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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