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은 오는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다. 그는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달리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수영이 결별 소식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최수영은 그동안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각장애인과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희귀 안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계기로 관련 질환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그는 2023년 치료제 개발 연구를 위해 3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최수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텐아시아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커플이었던 만큼,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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