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훈은 지난 9일 틱톡 라이브를 진행하며 CIX 활동 종료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났다. 아이돌들이 주로 활용하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이 아닌 틱톡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런 가운데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오랜만이라 반갑다", "소통 자주 해달라"는 반응이 이어진 반면 "왜 하필 틱톡이냐"며 아쉬움을 내비치는는 팬들도 있었다. 승훈은 라이브 방송에서 근황을 묻는 팬들의 말에 "잘 지내고 있다. 잘 지내고 있나? 아마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승훈이 속했던 CIX는 2019년 7월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워너원 공식 활동 종료 후 배진영이 원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해 재데뷔한 그룹으로 데뷔 당시부터 주목받았다. 이후 멤버들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지난 4월 팀 활동을 마무리했다.
당시 승훈이 "가수라는 이름을 잠시 내려놓겠다"고 밝히면서 일각에서는 연예계 은퇴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승훈은 은퇴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승훈은 CIX 데뷔 전 YG엔터테인먼트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쳤으며 약 10년 만에 데뷔했다. 그룹에서는 메인보컬을 맡았고, 2024년 방송된 엠넷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B.D.U를 병행했다.
CIX 해체 후 약 한 달 만에 틱톡 라이브로 소통을 시작한 승훈이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커진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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