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측은 10일 "최초 공개. 아기 판다 탄생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아기 판다를 입에 문 채 이동하는 아이바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3일 탄생한 아이바오의 네 번째 새끼는 171g의 암컷 판다로 알려졌다.
에버랜드 측은 "판다월드에 새 생명이 태어났다. 앞으로 더 귀여워질 꼬물이의 모습 기대해주세요"라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어 에버랜드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바오는 세심한 관찰과 안정된 관리가 필요한 시기를 맞았다"며 "5월 26일부터 내실에서 생활하며 주키퍼 및 수의진의 집중 관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푸바오를 이을 복덩이가 또 하나 굴러들어왔네", "대나무길만 걷자", "막내 공주 귀여워" 등 아이바오의 순산에 박수를 보냈다.
앞서, 푸바오는 2021년 대중에게 첫 공개된 이후 판다월드 방문객 수 550만 명을 달성했다. 당시 코로나의 역파로 32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일명 '푸바오 신드롬' 이후 3년 만에 661억 원의 영업 이익을 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아이바오는 지난 2016년 3월 한중 친선의 상징으로 러바오와 함께 한국에 들어왔으며 2020년 국내 최초의 아기 판다 푸바오를 출산했다. 올해 태어난 아이바오의 넷째는 국내 세 번째 판다로 큰 의의를 가진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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