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자격증 주관 업체에 불만을 쏟아냈다. / 사진=안선영 SNS, 텐아시아 DB
방송인 안선영이 자격증 주관 업체에 불만을 쏟아냈다. / 사진=안선영 SNS, 텐아시아 DB
방송인 안선영이 자격증 시험 주관 업체에 불만을 표출했다.

안선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소한 주차장 안내라도 좀 넣으시던가"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안선영은 "주차장을 못 찾아 일방통행 길을 8바퀴 돌고 겨우 주차하고 왔더니, 9시 시험인데 도착 시간이 오전 8시 50분을 넘었다고 시험도 못 본대"라며 입실 제한으로 시험을 보지 못한 상황을 밝혔다.

그는 "하.. 시험료가 30만 원"이라며 "'사람이 왔는데 안 되냐'고 물으니 '그러니까 일찍일찍 다녀야죠'라고 하시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선영은 "너무 맞는 말이지만, 오늘 시험 때문에 스케줄을 힘들게 빼고 왔다"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안선영 SNS
사진=안선영 SNS
안선영이 응시하려 했던 시험은 idp가 주관하는 IELTS(아이엘츠) 시험이다. IELTS는 영어의 4개 영역인 Listening(듣기), Reading(읽기), Writing(쓰기), Speaking(말하기)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공인 영어능력시험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응시자는 오전 8시 15분부터 8시 50분까지 수험번호 및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실해야 한다. 오전 8시 50분 이후에는 시험장 입실이 제한돼 응시가 불가능하다.

이같은 안선영의 호소에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일부는 "스케줄은 본인 일이고 규정은 규정이다", "입실 마감 시간은 사전에 공지된 사항"이라며 주관 측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래도 응시자가 도착했는데 들여보내 줄 수 있지 않나", "주차 안내가 부족했다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며 안선영의 아쉬움에 공감했다.

한편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013년 3살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2016년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