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 데드라인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 오카노간 카운티 검시소가 공개한 부검 결과, 맷 브라운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년 42세.
부검 보고서에는 브라운이 사망 당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에 취한 상태였으며, 강물에 빠져 있었던 점도 사망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기록됐다. 검시소는 브라운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브라운은 지난달 27일 미국 워싱턴주 오로빌 인근 오카노간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를 최초로 발견한 신고자는 "강가의 얕은 물에 한 남성이 앉아 있는 것을 봤다"며 "잠시 시선을 돌린 뒤 다시 확인했을 때는 그가 물에 엎드린 채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브라운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지점 인근에서 총기를 발견했다.
한편 맷 브라운은 디스커버리 채널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알래스칸 부시 피플'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프로그램 초창기 핵심 멤버로 활약한 그는 약물 중독과 가족 간 갈등 문제로 2019년 하차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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