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권상우 닮은 아들 권룩희가 패션에 관심 가진 날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지난봄 촬영한 뉴욕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남편 권상우, 아들 룩희와 함께 소호를 찾았다며 "룩희가 트레이닝 팬츠 말고 청바지 같은 바지를 입고 싶다고 해서 아빠 있을 때 겸사겸사 놀러 나왔다"고 설명했다.
평소 편한 옷차림을 즐기던 룩희가 패션에 관심을 보이자 가족이 함께 쇼핑에 나선 것. 소호 거리를 걷는 룩희는 훌쩍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식당에서도 부자의 대화는 많지 않았다. 두 사람은 말없이 각자 음식을 먹거나 다른 곳을 바라봤고, 손태영은 "싸운 거 아닙니다"라는 자막으로 현실 부자의 어색한 분위기를 유쾌하게 설명했다.
하지만 쇼핑이 시작되자 권상우의 아빠 모드가 켜졌다. 아들이 마음에 드는 바지를 입어보자 손태영은 "바지 맞아? 큰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권상우는 "아니다. 딱 맞다. 다리가 기니까 기장도 맞다"고 답하며 은근한 아들 자랑을 했다.
이어 재킷을 입어본 룩희에게도 "오 예쁜데?", "반팔 입고 이거 딱 입으면 되겠다"고 조언했다. 말수는 적었지만 아들의 옷을 꼼꼼히 봐주는 모습에서 다정한 아빠의 면모가 드러났다.
다만 손태영과 권상우는 아들의 연예계 진출설에는 선을 그은 바 있다. 손태영은 과거 "연예인 시키려고 공개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지만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고, 권상우 역시 "관심도 없고 뭔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우리가 봤을 때도 끼가 없다. 본인도 원하지 않는다"며 "룩희는 자기가 좋아하는 길을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현재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 중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