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나나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나의 브랜드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이 담겼다.
이날 나나는 차콜색 반소매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한 캐주얼룩을 입고 해변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는 몸보다 큰 장미 꽃다발을 품에 안고 해변가를 활보하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 그는 모래사장에 주저앉은 채 브랜드 측에서 준비한 화보 책자를 품에 안았다. 그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울기 직전의 표정을 지어 정성스러운 이벤트를 준비해준 브랜드 측에 감격과 감사를 표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은 "꽃이 꽃을 들고 있네", "숏컷도 잘 어울린다" 등 그의 수려한 미모에 대한 감탄을 표하면서도 그의 안위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도 함께 쏟아냈다.
앞서 나나는 지난해 11월 30대 남성 A씨로부터 자택 무단 침입 및 강도 행각 피해를 입은 바 있다. A씨는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흉기로 모녀를 위협하며 금품을 갈취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비명을 듣고 깨어난 나나가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A씨는 턱 부위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나나 모녀가 자신을 구타했다며 살인미수 등 혐의로 역고소를 진행했으나 경찰은 이를 '정당방위'로 간주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징역 10년이 구형된 A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9일 열린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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