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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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남다른 교육법을 드러냈다.

5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카네이션 버리고 도망간 대혼란 스승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현희는 아들 준범과 함께 유치원 원장과 담임교사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도 교육"이라며 스승의 날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실 홍현희의 컨디션은 최악이었다. 전날 '무명전설' 촬영으로 새벽까지 활동한 뒤 귀가한 그는 "너무 피곤해서 지금 당장 낮잠을 자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준범이가 엄마도 같이 가자고 했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외출에 나섰다.
사진=유튜브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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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언급에 홍현희는 필라테스 선생님을 꼽으며 "10번 레슨 신청하고, 2번밖에 안 갔다. 한참 후 다시 가서 등록하려 했더니, 그냥 해주더라.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알려준 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준범이와 함께한 본격적인 스승의 날 행사는 시작부터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준범과 함께 선생님들에게 선물할 카네이션 배낭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준범이는 만들기보다 노는 데 더 관심 있었다.

결국 카네이션 제작은 제이쓴의 몫이 됐다. 홀로 가위와 풀을 붙잡은 그는 "또 나만의 공작 시간이야"라며 웃었다. 준범이가 한눈판 사이 제이쓴은 카네이션 모양 가방을 완성했다.
사진=유튜브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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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은 "나만 만들고 있잖아"라며 웃었고, 홍현희 역시 "시작부터 꼬였다"고 말했다. 준범이는 공원 곳곳을 누비며 친구들과 놀기에 바빴고, 카네이션 배낭 제작은 자연스럽게 제이쓴의 단독 프로젝트가 됐다.

다음 날이 돼서야 제이쓴은 준범이와 함께 어린이집을 다시 찾았다. 원장과 선생님을 만난 그는 "별건 아니지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며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저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개그우먼 홍현희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외동아들 준범 군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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