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디렉터스 아레나' 4화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미션작과 심사위원단의 평가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정주 감독은 좀비 장르를 다룬 숏폼 미션작 '사람 없음'으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광고와 뮤직비디오 분야에서 연출 경력을 쌓아온 정주 감독은 짧은 러닝타임 안에 장르적 분위기와 메시지를 압축해 담아냈다. 작품은 일상적인 공간에 좀비 장르의 긴장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병헌 심사위원은 정주 감독의 작품에 대해 "완연한 영화나 드라마 도입부 느낌의 몰입감이 있어 버튼을 눌렀다"고 평가했다. 장근석 심사위원 역시 "메시지를 담백하게 전달한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진행을 맡은 MC 장도연도 영상의 시각적 완성도를 언급하며 해당 작품을 선호작으로 꼽았다. 심사위원단과 MC의 호평 속 정주 감독은 최종 16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주 감독이 본선 무대에서 어떤 숏폼 연출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김병두 텐아시아 기자 tente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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